[서울포스트 함종금 기자=]도마지파 전주교회 청년들이 전주시 서신동 일대 환경정화에 나섰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 도마지파 전주교회(담임 이재상) 청년 20여 명은 22일 오전 10시 전주시 서신동 동해해물탕 뒤편에 있는 거리의 불법투기 물 더미를 치우고 환경정화활동을 시행했다.

▲신천지 전주교회 청년들이 쓰레기 더미를 치우고 있다. 사진=신천지 전주교회 제공

이날 봉사는 교회 청년들이 전주시 서신동사무소에서 요청한 활동을 자청해 직접 찾아 나선 것.

서신동사무소에서 봉사를 요청한 곳은 원룸들이 밀집돼있어 쓰레기가 금방 모여 악취가 심하고 미관상 좋지 않은 지역이었다.

봉사에 참여한 최민주(27, 우아동) 씨는 “‘세상의 빛이 되라’는 예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기 위해 청년으로서 자원봉사에 참여하게 됐다”며 “신천지교회에서 하는 모든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동사무소 직원은 “서신동사무소 직원이나 완산구청 일손으로도 부족했는데 봉사자들이 와서 청소해주시니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재상 전주교회 담임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변함없이 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곳마다 적극적으로 도와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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