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스트 박상화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심연기)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장애 유아 발달 도모 및 긍정적인 가족 분위기 조성을 위해 관내 장애유아와 학부모 25명을 초대하여 ‘케이크 만들기’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은 연신 즐거운 모습으로 부모님과 함께 빵을 굽고 생크림과 과일을 올려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케이크를 만들고 맛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후르츠 칵테일, 과일, 초콜렛 등 다양한 재료들을 통해 장식을 하며 직접 포장도 해보는 등의 활동을 해봄으로써 성취감과 가족 간의 사랑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케이크를 너무 좋아해서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며, “활동하는 내내 아이들이 즐거워하여 매우 기쁘고, 저 또한 아이들과 함께 이런 여가 프로그램을 체험 하는 것이 쉽지 않은데 센터프로그램을 통해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라고 말했다.

북부교육지원청 창의인성교육지원과 공덕환 과장은 “앞으로도 장애유아를 위한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의 다양한 교육적 요구를 수용하고 만족도를 높여 질 높은 특수교육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NEWStory makes History - 서울포스트.seoulpost.co.kr]
'서울포스트' 태그와 함께 (상업목적 외) 전재·복사·배포 허용 (*포털 다음 에 뉴스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