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스트 함종금 기자=]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 도마지파(지파장 이재상)는 지난 2~3일 전주교회와 익산교회에서 ‘제2기 신천지 1000인의 평가단’ 행사를 개최했다.

▲1000인의 평가단이 신천지교회 도슨트에게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신천지 전주교회 제공

이번 행사는 지역 목회자, 언론인, 타종교인 등이 신천지 도마지파를 방문해 보고 들은 것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행사다.

그동안 MBC PD수첩의 왜곡보도와 기독교 언론들의 편파 보도로 기성교인들뿐 아니라 국민들에게 따가운 시선을 받아 왔다. 이에 대한 오해를 해소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이번 평가단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평가단 행사는 ▴신천지 예술단의 문화 공연 ▴최경명 강사의 신천지에 대한 오해와 이해 강의▴이재상 지파장의 성경에서 말하는 진짜 종말론 강의 ▴간증 영상 시청 ▴신천지 총회장의 동성서·남행 해외 반응 영상 시청 ▴질의 응답 ▴평가지 작성 등이 진행됐다.

최경명 강사는 “2000년 전 예수님에게 가면 ‘염병’, ‘이단의 괴수’라고 교인들을 겁줬다. 오늘날도 ‘신천지’ 단어만 들어도 겁먹도록 기성교회에서 조장하고 있다”며 “오늘 참석해주신 평가단 여러분이 분별력을 갖고 똑똑하게 참과 거짓을 평가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미현(27, 여, 아중리) 평가단은 “오늘 교회에 와서 확인해보니 주변사람들에게 들었던 신천지와는 너무 달랐다”며 “목사님들이 신천지교회에 말씀을 배워 교회에서 가르치면 성도들이 안가지 않겠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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