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스트 함종금 기자ㅓ=]익산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지난 11월 30일 익산시청소년수련관 3층 다목적실에서 소속 동아리 댄스분과, 청소년활동기획단 ING, 청소년운영위원회 청명 청소년들이 기획ㆍ준비 및 진행ㆍ평가까지 역할을 나눠 익산시청소년수련관 댄스페스티벌 꼬.까.콘(꼭! 가야하는 콘서트)을 진행하였다.

사진= 익산시 제공

익산시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들과 함께 꼬.까.콘(꼭! 가야하는 콘서트)을 기획하게 된 이유는 요즘 우리 사회는 청소년들이 문화적 욕구를 충족할만한 문화 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며 쇼핑, 노래방, PC방, 영화 등을 제외한 문화생활에는 큰 부담을 느끼고 있어 이번 기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문화공연에 대해 쉽게 접근하도록 하며 청소년들과 함께 기획, 진행하여 청소년들이 잠시나마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한바탕 끼와 재능을 발산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에 익산시청소년수련관 댄스분과(Adrenalin, O-u, 2A, R.O.P, Naughty Busters, Genesis, Crash, Mobius) 청소년들이 주가 되어 꼬.까.콘(꼭! 가야하는 콘서트)을 기획하고 홍보를 위해 홍보지 제작 및 길거리 홍보를 진행하였으며, 게스트 섭외, 후원, 리허설 등을 직접 진행하고 공연하였으며, 청소년활동기획단 ING는 리허설 및 당일 행사 진행을 지원하였고, 청소년운영위원회 청명은 청소년들의 대표가 되어 익산시청소년수련관을 찾는 청소년들의 의견을 받는 설문을 진행하였다. 마지막으로 힙합 동아리 MIC 친구들은 게스트로 섭외되어 공연을 진행하였고, 디자인 동아리 라프레로 친구들은 직접 만든 팔찌를 판매하는 등 다양한 청소년들이 함께 하여 더욱 더 풍성한 익산시청소년수련관 댄스페스티벌 꼬.까.콘(꼭! 가야하는 콘서트)이 진행되었으며 많은 청소년들이 문화공연에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꼬.까.콘(꼭! 가야하는 콘서트)을 통해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무대에 와서 공연만하고 가는 것이 아닌 진정한 청소년들이 만들고 참여하는 축제의 형식으로 진행하여 청소년들이 함께 어우러져 만들어지는 새로운 형태의 지역사회 문화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해본다.

다양한 청소년 활동에 대한 문의는 익산시청소년수련관(T.063)838-170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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