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스트 함종금 기자=]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 군산시온교회 자원봉사단은 군산고속·시외버스터미널 외벽에 생기 넘치는 벽화그리기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군산시온교회 자원봉사단이 군산시 터미널 외벽을 단장하고 있다. 사진=군산시온교회 제공

군산시온교회 자원봉사단 20여 명은 지난 16일부터 삼일 간 군산의 얼굴과도 같은 군산고속·시외버스터미널의 낡고 허름한 외벽을 밝게 탈바꿈 했다.

이번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에 참여한 박혜진(22) 씨는 “벽화그리기 작업에 동참해 정말 즐거웠고 지나가는 시민들이 응원해주신 덕분에 더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한 터미널 관계자는 “터미널 외관이 아름다운 벽화로 바뀌어 지역 분위기가 한층 밝아진 거 같아 보기 좋다”고 전했다.

한편 신천지 군산시온교회 자원봉사단은 재래시장활성화 캠페인 및 환경정화, 교통안전지킴이 봉사활동 등 꾸준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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