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스트 함종금 기자=]익산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소장 송헌승)는 학교 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문화공연 콘서트로 제1회 '고구마(고귀한 우리 아이들을 학교 폭력에서 구하는 마술같은 이야기) 콘서트' (이하 고구마 콘서트)을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익산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청소년 문화 지원사업'으로 '학교 폭력 예방'을 주제로, 익산의 청소년들이 학교 폭력에 대한 의견을 말하고, 대책을 같이 고민하며 다양한 문화 공연을 통해 학교 폭력 없는 학교를 만들어 가자는 마음을 모으는 행사이다.

공연 관람은 무료이며, 소극장에서 250명이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또한 이번 공연에서는 우리 지역의 지역아동센터 10개소가 같이 참여하여 공연을 관람할 계획으로 많은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인 문화적 혜택을 줄수 있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콘서트중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내가 생각하는 학교폭력이란?, 학교폭력 우리 손으로 없앨수 있어요.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중 우수한 제안을 한 청소년 5명에게는 익산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센터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익산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이번 고구마 콘서트를 통해 익산시 청소년들에게 학교 폭력예방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학교 폭력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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