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스트 박상화 기자=] 인천 동구(청장 조택상)가 지난 2일 동구생활체육회 주최로 송현근린공원에 위치한 동구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제4회 동구청장배 인라인스케이팅 트랙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주민들에게 생활체육을 통한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일상생활 속 체력증진을 위한 인라인 스케이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개최됐다.


조택상 구청장을 비롯하여 구의원, 시의원, 동구 생활체육회 및 체육회 관계자 등 내빈과 인라인연합회 등록 동호회 및 동호인 등 총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입장과 함께 개회를 선언하고 구청장의 대회사와 선수 대표 선서로 대회가 시작돼 치열한 열기 속 본선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대회의 종합우승은 베이펀 클럽이 차지한 가운데 준우승은 프리존 클럽, 3위는 마왕어린이클럽이 차지했으며 분야별 우승은 개인최강전에서 노재현, 여자최강전에서 최은정씨가 수상했다.


동구생활체육회 관계자는 “인라인스케이팅 대회는 주민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며 구민화합을 이루는 축제의 장”이라며 “많은 동호인들과 주민들이 참여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구 관계자는 “인라인은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고,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운동으로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건강을 유지하시기 바란다”며 “앞으로 동구의 체육복지 향상의 위해 더욱 힘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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