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스트 박상화 기자=] 인천광역시 서구(청장 전년성)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위생ㆍ영양 안전관리를 위해 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열었다고 전했다.

이번 센터 개소식에는 전년성 서구청장과 류화선 경인여대총장 등 주요내빈과 식약처, 인천시청, 자치구 공무원, 영유아 보육시설 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서구 연희동 687-5번지에 위치한 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센터 사무실과 회의실, 교육장을 갖추고 있으며, 센터장(경인여대 식품영양학과 최향숙 교수)을 포함 총 11명의 직원이 앞으로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현장 방문과 관련 교육을 통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위생ㆍ영양관리와 연령대별 맞춤형 식단 제공, 특화사업을 실시하게 된다.

주요 사업대상 급식소는 총 140개소로, 영양사가 없는 50명이상 100명 미만의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60개소와 30명이상 50명 미만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80개소이며, 이 외에 30명 이하 소규모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시범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이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 집단급식시설에 체계적인 식품안전과 영양관리를 지원해 위생수준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EWStory makes History - 서울포스트.seoulpost.co.kr]
'서울포스트' 태그와 함께 (상업목적 외) 전재·복사·배포 허용 (*포털 다음 에 뉴스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