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스트 박상화 기자=]인천시 서구 보건소(소장 홍춘명)가 지난 25일에 서구청 뒤 마실거리에서 ‘2013년도 의약단체와 함께하는 제 7회 서구민 건강체험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서구보건소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약사회, 안경사협회, 온누리병원, 나은병원, 성민병원, 검단탑병원, 은혜병원, 참사랑병원, 보은재활병원, 인천연세병원, 검단한방병원 등 관내 보건기관과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자생한방병원,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 사단법인 안마사협회 인천지부 등 관외 보건기관이 함께 참여해 3,000여명이 넘는 지역주민들에게 무료검진과 다양한 건강관련 체험 및 정보를 제공했다.


이날, 참여하는 건강人, 실천하는 건강人 , 즐기는 건강人을 테마로 총 39개 부스에서 주민건강관련 진단 및 체험행사가 진행됐는데,

참여하는 건강人에서는 유방암검진과 동맥경화검사, 콜레스테롤검사, 혈압․혈당검사, 구강검사, 간기능검사, 골다공증검사, 혈액형검사, 빈혈검사, 뇌혈류검사, 모세혈관기능검사, 스트레스수치검사, 시력검진, 한방침치료, 경락기능검사, 치매선별검사, 재활상담, 약물안전사용 교육, 시력검안 및 돋보기증정 등 무료검사와 맞춤형 상담이 이루어졌다.

또, 실천하는 건강人과 즐기는 건강人에서는 생명사랑체험관과 치매선별검사, 심폐소생술체험, 안마봉사, 미아방지홍보관, 장애체험관, 비만예방관, 에코사이클링, 금연홍보관, 임산부체험관, 구강검진과 칫솔질체험을 하는 치아사랑관, 서구문화원 아트공예, 에어바운스, 네일아트 등 직접 참여해 보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운영돼 가족과 함께 이번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그 어느 때 보다도 알차고 다채롭게 진행돼 대성황을 이뤘다.”며, “참가자들에게는 자신의 건강을 체크할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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