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스트 함종금 기자=]김제 나누리 봉사단은 어버이날을 맞아 경로당을 방문해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다.

지난 7일 김제 나누리 봉사단은 김제시 신풍동 3동 노인정과 구봉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부모님의 사랑과 은혜에 감사하며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간식을 전달했다.

사진=김제 나누리봉사단 제공

이날 경로당에 전달된 간식은 나누리 봉사단 각 회원들의 가정에서 십시일반으로 모아 마련됐다.

또한 나누리 봉사단 회원의 아이들이 직접 만든 수제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감사의 마음을 ‘어버이은혜’의 노래로 전달했다.

신풍동 3동 노인정 한 어르신은 “봉사단에서 이렇게 방문해 예쁜 선물을 주고 가니 고맙다”며 “앞으로도 좋은 활동 많이 해 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 3월 30일 발대식을 갖은 나누리 봉사단은 한 달에 한번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거리청소, 소외된 이웃 돌보기 등 봉사단의 표어처럼 깨끗하고 아름다운 김제를 만들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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