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스트 박상화 기자=] 인천광역시 서구 문화원(원장 박한준)은 4월 1일 오전에 서구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전년성 서구청장(서구문화대학장)과 유관기관 단체장 및 입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제25기 서구문화대학 입학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서구문화원에서 운영하는 서구문화대학은 지난 2000년 8월에 개강해 지금까지 총 9,8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21세기 지방자치시대가 요구하는 개인의 자아능력 개발에 역점을 두고, 그동안 개인의 적성에 맞는 맞춤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전문화 시대와 문화의 세기를 주도해 나갈 역량과 자기계발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이번 25기 서구문화대학에는 45개 강좌에 총 800여 명이 등록했으며, 수강생들은 강의실 확인 및 강사와의 상견례, 학과별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앞으로 4개월(16주) 동안 우수한 전문 강사들로부터 문화예술교육을 받게 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전년성 서구청장(서구문화대학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서구는 청라국제도시,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주경기장, 도시철도 건설과 정서진 및 경인아라뱃길 조성 등 외형적으로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다.”며, “이러한 외형적 발전과 함께 평생학습을 통해 내적 역량 강화로 균형 잡힌 도시 발전을 이루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서구문화원은 “출석률이 우수하고 학과에 참여도가 높은 문화대학 수강생들에 대해 개근상과 우수상을 수여하는 등 사후관리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서구문화대학이 지역을 대표하는 평생교육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EWStory makes History - 서울포스트.seoulpost.co.kr]
'서울포스트' 태그와 함께 (상업목적 외) 전재·복사·배포 허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