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스트 함종금 기자=]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 도마지파 군산시온교회 자원봉사단은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캠페인을 펼쳤다.

▲신천지 군산시온교회 봉사단이 상인에게 차를 대접하고 있다. 사진=군산시온교회 제공

지난 29일 군산시온교회는 늘어나는 대형마트의 영향으로 위축된 재래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기 위해 군산시 나운주공시장을 찾았다.

이번 캠페인에 봉사단 250여 명은 시장을 찾은 시민에게 음료를 제공하고 교통봉사와 짐 들어주기 등으로 캠페인을 이어갔다. 그리고 재래시장 주변청소를 함으로써 캠페인 모든 행사일정을 마쳤다.

캠페인에 참여한 이승미(43․나운동) 씨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신천지의 잘못된 오해와 편견을 바꾸고, 군산 재래시장 서민들의 애환을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주공시장 상인회 관계자도 "나운주공시장 활성화를 위해 이렇게 애써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신천지에서 자주 이런 행사를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천지 도마지파 군산 시온교회 자원봉사단은 매월 1회 시장데이를 정하고 군산시 재래시장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며, 최근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하여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환경정화를 펼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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