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스트 박상화 기자=] 인천광역시 서구(청장 전년성) 보건소는 해빙기를 맞아 모기 등 위생해충으로부터의 감염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다음달 5일까지 해빙기 방역활동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8일부터 실시한 방역소독은 방역취약지, 돼지사육농가, 더운물 사용으로 유충증식이 우려되는 건물 등에 대해 유충구제 작업과 더불어 분무소독을 실시하며, 분무소독이 미치지 못한 모기 서식지는 연막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해빙기 방역활동 전개를 통해 여름모기 발생밀도를 낮추는 등 구민의 건강증진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효율적인 방제를 위해 모기서식처를 발견하는 대로 즉시 서구보건소 질병관리팀으로 신고해줄 것”을 구민들께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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