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스트 함종금 기자=]익산시 보건소(소장 박동기)가 여성친화도시 1호에 부합하는 출산장려정책으로 올해에도 임산부 280건강관리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부부 모두 익산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며, 임산부 또는 배우자가 익산시에 1년 이상 거주한 임신 24주 이상 여성에 해당한다.

건강관리비는 임신 1회에 한해 소득과 상관없이 1인당 26만원이 지급되며,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에서 연중 접수가 가능하다.

신청서류는 임산부 건강관리비지원 신청서 및 임신확인서, 임산부 통장사본, 미혼인 경우 가족관계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 280 건강관리사업을 통해 출산장려와 함께 인구유입 효과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임산부 280건강관리사업은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익산시가 임신에서 출산 기간인 280일간 임산부들의 건강관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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