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스트 박상화 기자=] 인천광역시 서구 검단1동 방위협의회(회장 허석)은 지난 13일 향방작계훈련중인 검단1동 예비군 200여명에게 건빵과 음료를 나눠주었다고 한다.

향방작계훈련이란 지역 내 통합방위 작전수행능력 제고를 목적으로 키 리졸브(Key Resolve) 훈련과 연계해 실시중인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최근 북한의 3차 핵실험에 따른 UN의 대북제재 이후 북한의 정전협정 백지화 및 도발성 발언 등으로 긴장감이 팽배한 가운데 실시돼 참여한 예비군들의 의지가 평소와 많이 달랐다.

이에, 검단1동 방위협의회는 추억의 건빵 이벤트 행사를 열어, 참여한 예비군들이 현역시절 군의 추억을 떠올리며 보다 즐거운 마음으로 훈련에 임할 수 있도록 격려했으며, 오는 4월 8일과 10일 실시할 훈련에도 행사를 열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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