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스트 박상화 기자=] 인천시 서구(청장 전년성)는 갑작스러운 날씨변화와 일교차가 큰 환절기를 홀몸 어르신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나실 수 있도록 찾아가는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4일 전했다.


지역별담당 방문간호사(15명)가 홀몸어르신 1,600명을 가정방문하여 건강상태확인 및 환절기 건강관리법, 노인성질환 관리법, 뇌졸중예방 및 전구증상, 낙상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안심콜(119)서비스에 연계하여 응급상황시 대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난겨울에는 홀몸어르신 중 거동이 불편해서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을 1,193회 가정방문하여 건강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집중 건강관리를 실시하였고, 노인우울검사 이상자 15명, 치매선별검사 이상자 15명을 정밀검사 의뢰하여 조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였으며, 방문간호사의 도움이 필요할 때 언제나 연락이 가능하도록 연락처스티커를 어르신이 잘 보이는 곳에 붙여드리는 등 홀몸어르신의 건강관리를 위한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였다.

홍춘명 서구보건소장은 “소외되기 쉬운 홀몸어르신의 건강관리를 위하여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에서는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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