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스트 박상화 기자=] 인천시 부평굴포누리 기후변화체험관은 18일부터 12월31일까지 북카페 개관 기념으로 ‘동ㆍ식물 채색 정밀화전’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는 보리출판사의 협조로 진행된다. 식물ㆍ버섯이야기(2월19일~4월30일), 곤충ㆍ나무이야기(5월1일~6월30일), 새ㆍ동물이야기(8월1일부터~10월31일), 양서ㆍ파충류이야기(11월1일~12월31일) 등 4개 주제로 구성된다.

동ㆍ식물 채색 정밀화 160점을 전시한다고 한다. 이 전시는 기후변화체험관 내 ‘사라져가는 동ㆍ식물’ 전시관과 연계해 진행되며, 멸종 위기에 놓인 인천지역 동ㆍ식물을 소개한다.

구 관계자는 “기후변화가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모든 동ㆍ식물들에게 심각한 위기를 초래할 뿐 아니라, 인류에게도 곧 위험을 초래한다는 것을 알려 녹색생활 실천에 동참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예약자에 한 해 녹색생활 실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부평굴포누리 기후변화체험관 인터넷 누리집(www.bpgncce.or.kr)을 통해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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