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스트 함종금 기자=]지난 3일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 바돌로매지파 부천교회 자원봉사단(이하 신자봉)은 한파 속에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 신천지 부평교회 자원봉사단이 길거리를 청소하고 있다. 사진=신천지 부평교회 제공

신자봉은 시 승격 40주년과 문화특별시 탄생 100주년을 맞아 환경정화 활동을 위해 80여명이 눈을 맞아가며 길거리로 나섰다.

그리고 환경정화는 경기 부천시 원미구 중동 소재의 롯데백화점에서 부천시청까지 실시했다.

신자봉 한 회원은 “환경의 소중함을 알고는 있었지만 실천하기는 쉽지 않다 그러나 참여해보니 기분 좋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꾸준히 실천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신자봉을 지켜보던 한 상가 주인은 “거리를 볼때마다 답답한 마음이 들었는데 솔선수범해서 길거리 청소를 해주니 고맙기도 하고 마음도 깨끗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부천교회 신인수 교회담임은 “문화특별시민으로서 늘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봉사해 나갈 것이며, 시가 추진 중인 ‘행복한 공원 만들기’로 조성될 공원 또한 오늘과 같은 봉사활동으로 아름답게 가꿔나갈 것이다”며 지역을 위해 헌신할 마음과 각오를 밝혔다.

한편, 신천지 바돌로매지파 부천교회는 지난해 크리스마스를 맞아 송내역과 부천북부역 광장에서 산타클로스 복장으로 ‘당신을 위한 따뜻한 겨울 빛을 전합니다’ 캠페인을 벌여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초콜릿과 작은 선물을 나눠주며 이웃사랑을 실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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