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스트 박상화 기자=] 인천시 부평구(홍미영 구청장)는 2013년 계사년 새해를 맞아 22개 동 주민센터를 대상으로 새해 방문 ‘주민과 대화’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주민과 대화는 15일 부평1동을 시작으로 3월28일까지 실시되며, 각계각층의 주민을 초청해 부평구가 벌이는 지속가능 발전에 대해 설명하고 대화를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이를 계기로 22개 동의 주민자치 월례회의 참석하고 경로당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숙박행정’을 펼치는 등 생활이 어려운 사람과 소외계층에 직접 다가가는 소통ㆍ공감 행정을 벌이기도 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새해맞이 주민과 대화는 부평구가 향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비전을 밝히고 지역주민의 이해를 구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면서 “3시간여 동안 주민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을 듣고 민생 문제를 톺아보는 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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