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스트 함종금 기자=]지난 31일 전주시온교회 유치·초등부는 전주KBS보도총국에 그동안 정성껏 모은 성금을 전달했다.

▲전주시온교회 어린이가 전주KBS방송국에 성금을 전달하는모습. 사진=전주시온교회 제공

성금은 14명의 어린이가 10원~100원 정도를 1년동안 매일 교회 모금함에 모아온 것으로 총12만원을 kbs 보도총국 6층 시청자서비스국 총무과 사무실을 방문해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아이들이 직접 성금모금으로 불우이웃을 돕게 됐다. 또한 아이들이 성금모금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함으로써 기부문화를 배우는 계기가 됐다.

성금을 기부한 이승운 어린이(7, 여, 전주시온교회)는 “어려운 친구들에게 도움을 주세요”라며 “다음에는 더 많은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에 전주시온교회는 불우이웃을 위해 사랑의 김장김치를 전달 했으며 환경 정화활동과 헌혈증 기부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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