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스트 박상화 기자=]인천시 서구의회(의장 이상섭)는 지난 27일 의회동 3층 간담회장에서 2012년도 서구의회 해외연수 결과보고회를 개최하였다고 전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이상섭 서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총 14명의 서구의회 의원들과 공무국외여행심의위원회 4명의 심의위원들이 참석하였다.

이 자리에서 해외연수에 참가한 의원들은 해외 연수시 보고, 듣고, 느낀 사항이나 우리 구에 접목 가능한 부분에 대하여 서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해외 선진도시 우수사례를 우리 구에 접목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에 대하여 논의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상섭 서구의회의장은 서구에 접목이 가능한 부분에 대해서는 앞으로 의원들이 의정활동을 하는데 적극 반영하도록 당부하였으며, 특히 획기적인 폐기물 감축정책, 폐기물 재활용정책, 쓰레기소각을 통한 매립지사용 최소화정책에 대한 구체적인 세부실천정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수도권매립지의 2016년 매립종료에 대비한 새로운 대체매립지와 관련하여 싱가포르의 세마카우매립지를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서구의회에서는 도시개발분야, 신재생·청정에너지 분야, 폐기물관리분야, 수자원확보분야, 지하도로·터널분야 등 우리가 도입이 가능한 5개 분야에서 도입이 가능한 정책사례를 발표하고, 정책실현을 위하여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앞으로도 서구의회는 선진외국의 성공적인 정책사례에 대한 연구를 통해 서구의정에 접목할 수 있는 발전방안을 모색함으로써 ‘공부하는 의회, 연구하는 의원상’을 구현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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