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스트 박상화 기자=] 인천시 서구(청장 전년성)는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가좌시장외 5개소 교통안전시설물 정비공사’를 완료하였다고 전했다.

서구는 서부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동일지점에서 연간 사고건수가 다량 발생한 가좌시장 외 5개소를 사업대상지로 선정했다.

이 구역에는 ‘교통사고다발지점’ 경고표지판(가좌시장외 22개소) 및 차로별 통행안내표지판(가정오거리1개소)에 대해 신규 설치 완료하였고, 특히 교통사망사고 다발지점인 가좌시장 일원은 무단횡단 및 교통사고재발 방지를 위해 ‘12년 9월 중앙분리대(L=64m) 신규설치를 완료하였다.

아울러 건지사거리 구간을 ‘2013년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대상지로 선정하여 해당구간의 최고제한속도를 현행 80km/h에서 60km/h(제11차 교통안전시설 심의결과)로 감속하고, 차선도색 및 표지판, 미끄럼방지포장공사 시행 등 교통사고 재발방지를 위한 대대적인 교통안전시설물 정비공사가 진행 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교통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교통안전시설물의 정비 확충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운전자는 신호위반, 교차로 꼬리물기, 끼어들기, 갓길 통행, 불법유턴, 음주운전 등을 하지 말아야 하고, 보행자는 무단횡단 금지, 횡단보도 이용, 야간 및 심야 보행시 잘 보이는 옷 입기 등 선진화된 시민의식이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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