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스트 함종금 기자=]익산시가 올해 10월 ‘2012 익산시 사회조사’를 실시한 결과 시민들은 익산시가 건강도시와 여성친화도시에 함께 안전도시의 이미지로 나아가기를 바라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아울러 여성취업문제 해결 방안으로는 ‘보육시설 및 방과 후 교실 확충’을, 저출산 해소 대책으로는 ‘출산비, 양육비 지원 확대’를 꼽았다. 또, 주민 대부분이 대부분 ‘대형마트에서 물품을 구입한다’고 답했으며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시장건물의 현대화’와 ‘서비스 개선’, ‘카드결제’ 등을 꼽았다.

이번 사회조사는 익산지역 1,000가구 약 2,000여명(15세 이상)을 대상으로 기본사항과 주거생활, 여성․가족, 교육, 고용․지역경제, 환경․교통, 보건․위생, 복지, 문화․관광, 자치행정, 기타 등 11개 분야 58개 항목에 대하여 면접조사 방법으로 실시하였다.

조사결과는 익산시의 각종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며, 특히 시는 부서별로 추진하고 있는 정책에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하여 지난 14일 관․과․소별 주무담당을 대상으로 통계마인드 함영 및 조사결과 활용방안을 위한 교육과 회의를 실시한 바 있다.

사진=익산시 제공

한편, 익산시는 이번 조사결과 보고서를 각종 유관기관 및 시 산하 기관에 발간 배부하였고,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 홈페이지(http://www.iksan.go.kr)에도 게재하여 시민들의 알권리 충족을 배려하였다.

앞으로 익산시는 시민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익산시 사회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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