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스트 박상화 기자=] 인천지역 평생학습도시인 부평구와 남구, 연수구, 남동구, 그리고 인천평생학습관이 공동으로 오는 27일(목) 오후 1시30분 부평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 ‘인천 평생학습도시협의회 포럼’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포럼은 ‘인천 평생학습도시를 통한 지역네트워크 구축전략’을 주제로 평생학습도시 사업 담당자와 평생교육기관 실무자, 교육청 및 학교 관계자, 주민 등을 대상으로 열린다.

인천지역 평생학습도시인 부평구, 연수구, 남구, 남동구는 지난 7월 인천지역 평생학습도시협의회를 구성하고,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위상을 제고하며 평생학습도시간 협력적 파트너십을 도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협의회는 매년 도시별로 주최했던 세미나와 포럼을 통합하여 공동 주관함으로써 인천지역 평생학습 의제 및 관심사를 공유하는 장으로 이번 포럼이 마련했다.

이 날 행사에는 홍미영 부평구청장과 박우섭 남구청장, 고남석 연수구청장, 배진교 남동구청장 등이 참석한다.

한국평생교육학회 최돈민 회장이 ‘지역의 평생학습 동향과 패러다임’을 주제로 기조 강연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 변종임 평생교육정책본부장이 ‘평생학습도시의 위상과 현황’에 대한 정책강연을 할 예정이다.

부천시평생학습센터 김미란 소장과 성공회대 고병헌 교수 등이 평생학습도시의 지역 네트워크 사례와 과제 등을 주제로 발표를 한다.

이어 인천광역시 김진용 교육지원담당관이 좌장을 맡고 수봉도서관 송영숙 관장, 재능대학교 이승후 교수, 프라임전략연구원 정영수 대표, 인천대학교 제갈장 교수, 경희대학교 최일선 교수 등이 참여해 인천 평생학습도시의 지역네트워크 구축 과제에 관한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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