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스트 박상화 기자=] 인천시 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관내 외국인의 민원 편의를 위해 '민원서류 외국어 해석본'을 제작 비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 민원서류 외국어 해석본은 기존에 다른 자치단체의 해석본을 참고하고, 그 외 필요한 민원서식과 외국어에 대해 수시로 추가 발굴 및 진행 할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 외국인이 자주 사용할 수 있는 민원서류 43종에 대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4개 국어로 해석된 해석본을 주요 민원부서 및 각 동 주민센터에 비치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외국인뿐 아니라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민원서비스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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