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회식에 참석한 전년성 서구청장 우리나라를 이끌 꿈나무들을위해 생활체육에 대한 학부모들이 관심을 가져달라 부탁하고 있다

[서울포스트 박상화 기자=] 인천시 서구(청장 전년성)는 지난 11일 검암동에 위치한 서구국민체육센터에서 ‘제4회 인천광역시서구청장배 검도대회’를 개최했다고 12일 전했다.

이날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200여 명의 학부모들이 아침부터 대회장을 찾아 자녀들을 격려, 응원하였으며 자녀들의 멋진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자 여기저기 분주하게 움직이는 모습을 연출 대회장을 훈훈하게 했다.

2012년도 서구청장기 종목별생활체육의 대미를 장식한 이번 검도대회에는 관내 6개 검도관에서 15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 열전을 펼친 끝에 원당검도관이 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하였다.

개회식에 참석한 전년성 서구청장은 “인터넷, 모바일 산업이 발전할수록 우리 청소년들의 체육활동은 점점 줄어들어 체력저하나 비만 등의 사회적 문제가 발생하고 있으며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 나갈 꿈나무들을 위해 청소년 생활체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끊임없는 관심”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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