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스트 함종금 기자=]지난 3일 전주 크린온고을 자원봉사단은 1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족구대회를 개최했다.

▲제1회 크린온고을 자원봉사단 족구대회에 앞서 개회식 하는 장면. 사진=크린온고을 제공

이날 족구대회에는 제1회 토마스배로 덕진동 체련공원에서 회원들간의 화합과 체력증진을 위하여 마련됐다.

족구경기는 열띤 가운데 오전부터 오후 늦게까지 이어졌으며 총17개 팀이 참가하였고 1등에게는 상금과 트로피가 주어졌으며 ‘비천’팀이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경기에 참가한 크린온고을 김양준(34)씨는 자원봉사라는 것은 하나 된 마음으로 하는 것이니만큼 첫 족구대회가 단합을 도모하는 자리가 되어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욱 적극적이고 활발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체육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크린온고을 관계자는 “전주 환경 지킴이로서 환경정화에 앞장서고 또한 한국에서 만든 구기종복인 족구를 통해 한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일하기 위해 이번 시간을 마련했다”며 “아름다운 전주를 만들어 가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건강도 최선을 다하는 크린온고을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크린온고을 자원봉사단은 지난해 ‘녹색생활실천 우수단체’로 선정되어 전북 도지사 표창 수상 한바 있으며 이어 지난달에는 삼천천 일대 환경정화를 펼쳐 환경정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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