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스트 박상화 기자=] 인천시 서구(청장 전년성) 노인인력개발센터는 지난 23일(화) 연희노인문화센터 1층 로비에 실버카페 카페 지․브라운(서구점)을 개점하였다고 한다.

인천시 서구, 실버카페 지브라운(서구점) 개점

실버카페 개점을 축하하기 위하여 전년성 서구청장 및 구재용, 김병철 시의원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

카페 지․브라운(서구점)은 노인일자리사업으로 바리스타 교육을 이수 받은 노인이 카페를 직접 운영하고 관리하게 된며, 실버 카페에서 일을 하고 싶다는 지원자가 많아 그룹면접까지 실시하였으며 최종 선발된 노인들은 5: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채용된 실버 바리스타이다.

참여 노인 대부분이 평소 커피에 관심이 많아 바리스타로 일을 하고 싶었으나 나이가 많아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는데 노인들이 운영하는 카페에서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저렴한 가격과 실버 바리스타들의 정성어린 커피, 훈훈한 인심이 함께 어우러져 서구 내에 향긋한 커피향이 퍼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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