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스트 함종금 기자=] 익산시 보건소가 전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씻기’ 체험관을 운영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익산시 보건소는 지난 4월 익산팔봉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초중고등학교를 돌며 손씻기 365 체험 실습 교육과 수인성 전염병 예방 패널을 전시하고 있다.

보건소에서는 학교별로 1주 동안 손세정 교육기구인 뷰박스와 패널을 대여해 그동안 18개 학교, 14,78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손에서 손으로, 30초의 기적’을 주제로 30초 동안 손을 깨끗이 씻을 경우 손에 있는 6만 마리의 세균을 제거할 수 있음을 강조하고 올바른 손씻기로 모든 감염병 질환의 70%를 예방할 수 있음을 중점 교육하고 있다.

특히 손세정 교육기구인 뷰박스를 교육에 활용해 손씻기가 얼마나 잘됐는지 직접 확인하고 잘못된 손씻기 습관을 영상을 통해 직접 확인하는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하며 올바른 손씻기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익산시 보건소는 “아이들이 어렸을 때 올바른 손씻기 습관을 기른다면 전염병 등을 상당히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철저한 개인 위생관리를 통해 전염병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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