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스트 함종금 기자=] 익산시는 이번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성수품 수급안정과 농산물 판로 확대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하여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9월 27일과 28일 영등동 농협중앙회 앞(롯데마트 옆)에서 운영한다.

이번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 품목은 익산에서 생산되는 탑마루쌀, 고구마, 햅쌀, 잡곡, 배, 멜론, 한과, 수연소면 등 총 8종으로 배, 한과 시식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에게는 지역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여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풍토를 조성하고 FTA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판로확대를 통하여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자는 취지에서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직거래 행사 참여업체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보내는 익산시민들을 위하여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장을 운영하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판매장을 찾아 농민과 시민 모두가 행복한 추석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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