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스트 오광오 기자=] 광주시 (재)광산장학회(이사장 강박원)는 지난 7일 제18기 장학생 126명에게 장학금 1억8540만원을 전달했다.

광산장학회는 이날 광산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 ‘2012년도 제18기 광산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장학금은 광산구 출신 대학생 126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전문대학생 120만원, 종합대학생에게 1인 150만원을 지급했다.

이날 수여식에서 강박원 이사장은 선발된 장학생들에게 “광산지역을 대표하는 인재로써, 언제 어디서나 광산인이라는 긍지를 갖고 학업과 인격도야에 더욱 정진하여 미래의 지식기반사회를 이끌어가는 지도자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광산장학회는 광산지역 인재육성을 목표로 지난 2000년 설립해 그동안 71억원의 기금을 모아 광산구 출신 중·고·대학생 2200여명에게 23억1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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