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스트 함종금 기자=] 익산시는 9월 7일부터 17일까지 ‘2012년 익산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시민의 삶의 질 및 시 정책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조사하여 시민들의 삶의 수준과 사회적 변동을 파악하고, 정책 개발․환류 및 연구 기초 자료로 제공하기 위하여 이루어진다.

익산시는 조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6월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사회조사 지표 개발에 대한 마인드 제고교육을 실시한 바 있고, 관련 부서 및 전문가 등 의견수렴을 통해 조사표를 설계하였으며, 채용된 조사원에 대해서도 자체교육을 실시했다.

조사대상은 익산지역 표본 1,000여 가구 약 2,000여명(만 15세 이상)이며, 조사방법은 면접조사를 원칙으로 인터넷조사를 병행한다. 조사항목은 주거생활, 여성․가족, 교육, 고용․지역경제, 환경, 교통, 보건․위생, 복지, 문화․관광, 자치행정, 기타 등 10개 부분, 58개 항목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회조사를 통한 시민들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며, 이로써 시정운영의 객관성이 검증되고, 시정의 타당성이 확보될 것이라고 전했다.

조사결과는 12월에 공표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iksan.go.kr)에 게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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