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스트 박상화 기자=] 인천동부교육청(교육장 오병서)은 학원생 안전조치 필요성에 대한 학원 설립‧운영자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보험가입 지연에 대한 지도‧감독을 강화하고자 ‘학원(교습소)보험 가입 지연 최소화 방안’을 수립했다고 전했다.

인천동부교육청, ‘학원(교습소)보험 가입 지연 최소화 방안’ 수립

이번에 마련된 방안은 ▲학원 설립‧변경 등록 시 보험 가입여부확인 후 학원설립‧운영 등록증 교부 ▲보험갱신안내 SMS 발송 및 수신여부 확인 ▲보험 신규‧갱신 가입현황파악 등 정기적 확인 및 점검안내 ▲각종 학원장 연수 시 보험가입필요성 강조로 학원(교습소)설립‧운영자의 안전의식 제고 ▲보험 미가입(지연가입)시 행정조치 이행 등을 기본 골자로 하고 있다.

한편, 학원 설립‧운영자 및 교습자는 학원‧교습소의 운영과 관련하여 수강생에게 발생할 수 있는 생명과 신체상의 손해를 배상한다는 내용의 보험이나 공제를 가입하는 등 안전조치를 취해야 한다.

신규설립‧변경 등록의 경우는 등록일(신고수리일)로부터 30일 이내에 가입해야 한다. 단 교습이 개시될 경우 교습개시일 이전에 보험 또는 공제사업에 가입해야 한다. 위반할 시에는 300만 원이하의 과태료와 45점 이하 벌점을 행정조치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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