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스트 박상화 기자=] 인천시 남동구(구청장 배진교)는 1일 서창동 26-1 주말농장에서 참여자 200여명에게 김장배추 모종 나눠주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전했다.

인천시 남동구, 김장배추 모종 나눠주기 행사 개최

봄작물인 감자 수확이 종료된 후 농장 참여자들의 체험영농을 위해 이번에 배부된 모종은 약12,000주였다.

또한, 배부된 퇴비 300포는 화학농약 및 비닐멀칭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친환경재배를 위해 특별히 배포된 것이다.

특히, 이날 행사는 배추 종자와 종묘를 배부한 후 행사장으로 이동해 배추심기 교육까지 실시했다.

배진교 남동구청장은 “구민의 생활문화 개선과 가족간의 화목을 위해 시작했던 주말농장에서 감자 수확을 종료하고, 두 번째 농작물을 심게 됐다”며, “어른들에게는 어린시절의 향수를 느끼게 하고, 아이들에게는 현장에서 배우는 살아있는 교육의 기회가 될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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