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경찰서 두암지구대에서는 자율방범대 간담회 및 범죄예방 활동을 실시하였다.

[서울포스트 오광오 기자=] 광주북부경찰서(서장 하태옥) 두암지구대(겸감 신은호)는 21일(화) 자율방범대 간담회 및 범죄예방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두암지구대 관내 자율방범대에서 1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 섬범죄․학교폭력 예방활동, 치안올레길 방범활동에 관한 주제로 진행되었다.

또한 관내 범죄에 취약구역인 주택가 주변 방범진단을 실시하기도 했다.

이날 방범활동에는 각화중학교 학생 7명이 함께 참여하여 어린이공원을 순회하며 폭력예방 및 성폭력 예방법을 알리고 노인들에게 교통사고 예방과 보이스피싱 예방에 대한 홍보물을 나눠 주었다.

방범활동에 참여하고 싶은 학생들은 1365 부모와 함께하는 봉사대에 사전 접수 후 지구대 경찰들과 함께 활동할 수 있다. 참여대상은 초등학생부터 누구나 가능하다.

범죄예방방범활동에 각화 중학교 학생들과 두암지구대 경찰들이 홍보물을 전달하며 범죄 예방법을 알리고 있다.

이날 방범활동에 참여한 각화중학교 학생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범죄 예방을 위해 고생하시는 경찰아저씨들에게 감사함을 느꼈다”며 “범죄예방에 대한 교육을 듣고 직접 활동을 해 보니 정말 보람있는 하루였다”고 말하며 친구들에게도 참가해보라고 권하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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