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스트 오광오 기자=]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이재현)에서는 8월 20일(월) 기후변화 대응·녹색성장 정책을 확산, 지역민과의 소통 강화 및 환경정책 홍보의 효과적 수행을 위한 ‘홍보기획팀’을 신설한다.
※ (기존 홍보팀) 6급 팀장 등 2명  (신설 확대) 5급 팀장 포함 4명

이번 홍보기획팀 신설은 환경정책의 여건변화에 따른 탄력적 조직운영의 필요성이 높아져 홍보수단을 일원화하여 홍보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한 것이다.

주요기능으로는 환경 홍보 총괄부서로 언로기관 관련 보도사항 관리 담당 및 원스톱 대국민 홍보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환경교육, 환경보전행사 추진’과 ‘녹생성장 및 녹색생활실천업무’의 사령탑을 일원화해 논스톱(non-stop)으로 체계적인 홍보를 수행한다.

이어 온라인 매체 홍보는 홈페이지. 블로그, SNS계정간 연게를 강화하여 매체별 특성에 따라 새로운 환경정책, 환경 관련행사, 동향 등 차별화된 켄텐츠를 제공한다.
※ 청 블로그 ‘남도e-그린(http://blog. naver. com/ysgpr)', 청 트위터(@ysgpr)'

영산강유역환경청은 홍보기획팀 신설로 환경정책의 성공 여부는 ‘지역민이 공감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환경 홍보 일원화로 지역민이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환경청 관계자는 “주요 환경이슈인 녹색성장, 기후변화 관련 지방 환경관서 차원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발굴 클린 환경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최근 환경부 인사에 의해 영산강유역환경청 환경관리국장으로 지방환경청(수도권 제외) 최초로 여성 환경관리국장이 부임(2012년 8월 17일 ~)했다.

양한나 관경관리국장(기술서기관)은 광주과학고 한국과학기술대학을 졸업해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환경부 대기보전국 교통공해과, 상하수도국 생활하수과, 토양지하수과 등을 거쳐 영산강유역환경청, 환경관리국장으로 부임했다.

이재현 환경청장은 “양한나 국장이 언론 환경단체·전문가·지자체 등과 자주 만나 경청하며 환경정책 뿐만 아니라 지역현안을 해결하는데 크게 기여하며 소통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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