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스트 함종금 기자=] 군산시립도서관에서는 북스타트 책놀이 활동 제3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7~8월 책 꾸러미를 받은 신청자 중 15~36개월 영유아 15가족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8월 22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오는 8월 23일~9월 13일까지(매주 목요일) 시립도서관 교양 문화실에서 운영되는 책놀이 활동은 북스타트 자원활동가들이 매주 도서를 선정하여 아이들과 책이 좀 더 친해질 수 있도록 부모의 입장에서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전달하고자 책과 관련된 독후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책놀이 활동으로 아기와 부모가 함께 참석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동시 읽기, 클레이 만들기, 노래 부르기, 비밀상자 놀이, 느낌 체험하기, 신문지 활동놀이 등 다양하게 진행된다.

신재현 군산시립도서관장은 “그림책을 매개로 부모와 함께하는 책놀이 활동을 통해 안정적인 유대감 및 독서습관 형성에 기여하며 나아가 지역의 독서문화 형성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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