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스트 박상화 기자=] 인천시 부평구는 하반기 불법 주․정차로 몸살을 앓는 시내 주요 도로인 동암역 북광장과 갈산4거리, 산곡동 오남프라자, 부개동 부흥기사식당, 청천동 청수4거리 등 5곳에 1억1천500만원을 들여 불법 주ㆍ정차 무인 단속카메라를 추가로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들 지역은 지속적인 계도와 단속에도 불구하고 불법 주·정차 관련 민원이 계속 발생하는 장소로 상시단속이 필요한 곳이다.

구는 이 달 중 무인단속카메라 설치에 따른 행정예고를 하고, 10월까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어 시험운영과 계도기간을 거쳐 11월부터 주정차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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