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스트 박상화 기자=] 인천시 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드림스타트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지난 6일 드림스타트 학령기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나도야~꼬마 과학자!’ 흥미진진 과학교실의 운영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인천시 연수구, 드림스타트 ‘나도야~꼬마 과학자!’ 흥미진진 과학교실

옥련여자고등학교의 지원과 노희승 교사(옥련여고 화학교사)의 재능기부로 운영되는 이번 과학교실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실험과 관찰 등을 직접 수행하게 하여 과학탐구 능력을 길러주고 생활 속에서 자율적으로 아동의 과학적 잠재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동전도금, 나일론 만들기, 은거울 반응 등 과학실에서 직접 실험을 하며 체험할 수 있도록 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특히, 옥련여자고등학교 과학 동아리 학생 10명이 드림 아동들의 멘토로 참여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스스로 해답을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한편, 교육 마지막 날인 오는 10일에는 국립 과천과학관을 견학하여 그동안 배웠던 과학의 원리 등을 되새기며 흥미위주의 과학 교육을 통해 과학과 친해지는 계기를 마련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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