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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빛 영광군, 세계적인 관광자원 갯벌 팸투어
-만남 봉사자들과 외국인이 함께한 미르낙농마을과 갯벌축제
 이강웅 기자 (발행일: 2012/07/30 19:29:20)

갯벌이 머드가 마음에 단다는 중국인들이 온 몸에 마사지를 하고 포즈를 취했다.

[서울포스트 이강웅 기자=] 무더운 여름 갯벌에서 더위를 날리는 시원한 영광군 팸투어가 각광 받고 있다.

천년의 빛 영광군(군수 정기호)에서는 지난 21일 갯벌 축제를 시작으로 갯벌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한 팸투어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29일 영광군 외국인 팸투어는 세계적인 갯벌을 자랑하는 아름다운 영광을 홍보하고 자연체험을 통하여 영광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행사이다.

이번 팸투어에 참가한 외국인은 미국, 일본, 중국 등 90여명의 참여하여 만남 봉사자들이 동행하여 안내 및 통역을 담당했다.

올해로 4회째 개최하고 있는 ‘영광 갯벌 축제’는 지난 7월 21일부터 29일까지 행사 기간 내 국내 관광객들과 외국인들에게 갯벌의 우수성과 아름다운 영광군을 알리는 행사를 진행해 왔다.

영광군 팸투어 일정 중 외국인들이 좋아하는 치즈 만들기 체험을 미르 낙농체험마을에서 실시했다.

미르 낙농체험마을에 도착한 외국인들은 유기농 풀을 먹고 만들어진 우유 제조 과정을 관람하고 1등급 우유의 탄생에 대한 설명과 함께 치즈 만들기 체험 시간을 가졌다.

치즈를 좋아하는 외국인들이 지금껏 맛있게 먹기만 했던 치즈를 손수 만들어 보는 체험시간은 어린이들이 현장 체험학습 할 때 좋아하는 모습이었다.

외국인들은 치즈가 만들어지는 과정이 마냥 신기한지 연신 환호성을 지르며 보자기 모양도 만들고 가래떡처럼 길게 늘이기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치즈 만들기 체험에 이어 영광의 자랑 백바위 해수욕장의 갯벌 체험의 출발했다.

‘숨쉬는 갯벌, 아름다운 추억!’이란 주제로 갯벌 축제로 열린 염산면 두우리 백바위 해수욕장을 찾은 외국인들은 작렬한 태양을 무시한 채 갯벌에 온 몸을 던졌다.

미국에서 온 친구들도 영광군 천혜의 자원 갯벌이 마음에 든다며 한컷

갯벌체험 현장에서는 각종 체험 행사들이 진행 되고 있었고 승자에게는 선물도 전달했다.

갯벌에서 펼치는 닭싸움을 하며 패자는 여지없이 갯벌바닥에 나뒹굴었다. 멀리뛰기 체험은 갯벌이 미끄러운 탓에 도전자는 많았지만 마음처럼 멀리 뛰어지지가 않았다. 이어진 갯벌 장어잡기 행사는 영광군에서 바다 장어을 방사 하며 관광객들이 손으로 잡는다. 미끄러운 장어는 손에 잡힐 듯 빠져나가고 다른 사람이 잡기도 하는 등 누군가는 잡아서 환호성을 지르고 누군가는 놓쳐서 울상이다.

외국인들은 천연 갯벌의 머드의 매력에 푹 빠져 온 몸에 머드 마사지를 즐겼다. 군데 군데 다리가 깊이 빠지는 갯벌에도 일부러 더 갯벌깊이 잠기는 외국인도 있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장웨인(21세, 중국)씨는 “영광국 갯벌 축제 너무 좋아요”라며 “한국에 이런 멋진 갯벌이 있다는 사실에 놀랍다. 중국에 있는 우리 가족에게도 관광지로 소개하고 싶다”고 말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영광군은 지난 법성포 단오제에도 500명의 외국인을 초청해 영광의 축제를 홍보하고 있다.”며 “이번이 4회째인 갯벌 축제가 아직은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세계 5대 갯벌의 하나인 서해안의 대표적인 칠산 앞바다 갯벌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갯벌에서의 다양한 체험을 통해 외국인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마련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영광 팸투어 행사를 돕기 위해 사단법인 자원봉사단 만남 12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영광원자력 외신기자의 통역을 담당하면서 인연을 맺게 되어 참여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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