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원봉사단 만남에서는 6.25참전용사유공자와 함께 여수세계엑스포장을찾아 다양한 전시관과 공연 등을 관람했다.

[서울포스트 오광오 기자=] (사)자원봉사단 만남 광양지부(지부장 박성운 이하 만남)에서는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광양시지회(회장 박상조)회원 및 가족 100여 명과 7월 23일(월) 여수엑스포장을 방문했다.

광양시(시장 이성웅), 광양시 재향군인회(회장 백명현)에서 후원한 이번 행사는 유공자들의 희생의 정신을 계승발전 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아낌없는 희생으로 오늘날 개최된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의의를 되새기며 먼저 한국관을 관람했다. 국제관 등 행사장을 돌아보며 세계를 한눈에 볼 수 있었다.

특히 한국관에서는 대한민국이 겪었던 힘든 지난날의 고난과 역경을 극복한 것과 앞으로 세계를 리더할 글로벌한 대한민국의 비전을 전시하고 있다.

이 후 국악과 로드 퍼포먼스 등이 함께하는 ‘꽃 피는 바다‘ 해상쇼 와 길거리 공연 등을 관람했다.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원들은 박람회장을 찾은 어린이들과 학생들을 바라보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유공자회원들은 후손들이 “전쟁세대들이 목숨을 아끼지 않고 희생한 것은 그 어떤 댓가도 아닌 오직 나라를 위해 흘렸다‘며 ”전우들이 흘렸던 눈물과 땀과 핏방울을 저 아이들이 기억하기를 원하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만남 이영희 사무국장은 “댓가 없는 희생으로 나라의 초석이 되어주신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회원들과 뜻 깊은 시간을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며 “숭고한 희생정신을 잊지 않고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자원봉사단 만남은 전국 및 해외에서 하늘의 빛과 비와 공기처럼 아름다운 빛으로 온 세상에 비취며 나라와 국민을 위해 숨은 빛이 되어 순수하고 자발적인 봉사를 실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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