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스트 오광오 기자=] 지식경제부 조석 제2차관은 7.15~16일 양일간 ‘2012 여수 세계박람회’가 열리는 여수를 방문, 신흥개도국에서 국내로 유학온 학생들과 산업자원협력을 위한 새로운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신흥개발도상국 유학생들은 중남미(6명), 아프리카(8명), 동북아․중앙아(4명), 동남아․중동․유럽(3명) 등 총 15개국 21명과 지식경제부 산업자원협력실 각 국가별 당당공무원 10여명 등40여명이 함께 했다.

유학생들은 해당 국가의 산업, 에너지, IT분야의 정부와 기업 등에서 일할 유망주로 앞으로 지한파로 성장하여 미래 지식경제부가 추진하는 산업자원협력의 주요 파트너가 될 우수 인재들이다.

조석 차관은 15일 유학생들과 버스를 타고 여수 현지까지 이동하면서 버스 미팅을 갖고 여수 엑스포의 야간 명품 공연(Big O Show) 등을 함께 관람했다.

16일에는 한국관․국가관 관람 치 유학생과 유쾌한 대화의 시간을 통해 정부 정책소개 및 애로 사항 등을 청취했다.

또한 신흥개도국 유학생들은 16일 오후, 우리나라 석유화학 산엄의 심장부 여수산업단지 내GS칼텍스 여수공장을 견학하여 우리나라 산업의 발전상을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 조석 차관은 정부 고위직으로서 SNS 시대에 맞게 신흥개도국 유학생들과 격식을 파괴한 만남과 소통을 통해 산업자원협력을 위한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여수 엑스포의 홍보 전도사로서 역할을 수행했다.

□ 행사 개요

ㅇ (목적) 신흥국 유학생들과 협력실 국가담당을 매칭하여 1박2일간 여수를 방문함으로써 협력을 위한 네트워킹 및 여수 EXPO 홍보

ㅇ (일시) 7.15(일)~16(월) 1박2일

ㅇ (참석자) 제2차관, 산업자원협력실 11명, 해외유학생 21명 등 총 40여명

* (지역별) 중남미: 6명, 중동: 1명, 아프리카: 8명, 동남아: 1명 동북아: 2명, 중앙아: 2명, 유럽: 1명
* (국가별) 콜롬비아: 2명, 베네주엘라: 2명, 에콰도르 : 2명, 에티오피아: 1명, 가나: 1명, 탄자니아: 1명, 캄보디아: 1명, 나이지리아: 4명, DR콩고: 1명, 예멘: 1명, 투르크메니스탄: 1명, 카자흐스탄: 1명, 몽골: 1명, 불가리아: 1명, 중국: 1명
* (직업별) 공무원: 13명, 연구원: 3명, 대학생: 5명

□ 행사 의미

ㅇ 신흥시장 부상, FTA을 통한 경제영토 확대에 따라 무역 2조불, 국민소득 4만불을 달성을 위해 신 시장개척을 통한 미래 먹거리 창출 필요

ㅇ 중남미, 동남아 등에서 국내 유학생들과 네트워킹을 통해 미래의 지한파로 육성함으로서 산업자원협력의 주춧돌로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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