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스트 박상화 기자=] 인천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오병서)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자녀학습을 어떻게 해야할 지 고민을 가지고 있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여름방학과제 수행방법 및 학습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14일 ‘가족신문 만들기’교육을 한 데 이어, 21일 ‘여름방학, 어떻게 공부할까?’라는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한다.

가족신문 만들기를 하고 있다

지난 14일에 진행된 ‘가족신문 뚝딱 만들기’ 교육은 흔히 학부모의 과제가 되어버리는 방학과제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독서교육전문가인 코래듀교육연구소 강승임 소장의 강의로, 자녀에게 가족신문 만드는 법을 지도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함께 가족신문을 만드는 경험을 해봄으로써 자녀를 잘 이해하고 파악하는 기회가 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방학과제를 아이에게 막연하게 하라고만 시켰었는데 이제 왜 해야 하는지 어떻게 재미있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 수 있게 되었고, 처음부터 잘 할 수는 없겠지만 아이와 함께 하다보면 많이 나아질 것 같다.”고 말했다.

14일에 진행된 ‘가족신문 뚝딱 만들기’ 교육을 참관하고있는 아이들과 학부모

또한 21일에는 교육심리상담전문가인 오름교육연구소 구근회 소장의‘여름방학 어떻게 공부할까? - 공부 못하게 만드는 엄마, 공부 잘하게 만드는 엄마’라는 강의로 부모와 자녀의 두뇌 유형을 함께 확인하고 그에 맞는 두뇌코칭 맞춤학습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맞춤학습법을 통해 방학동안 어떻게 학습해야 하는지에 대한 부모와 자녀의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소시켜주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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