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스트 박상화 기자=] 인천시 연수구는 지난 7일 인천공단소방서의 협조로 연수구 드림스타트 가정의 아동과 양육자 65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화재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화재시 사용하는 소화기사용법을 실습하고 있다 <사진제공-연수구청>

이날 교육은 가정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또는 각종 질병으로 인한 가족구성원의 응급상황에 신속하고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내 가족은 내가 지킨다!’라는 주제로 실시된 이날 교육은 오전, 오후로 나눠 동영상을 이용한 소방안전교육,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실습 및 응급처치 교육, 물소화기를 이용한 소화기 사용법 숙지, 모의 화재대피훈련 및 소방차 견학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구 관계자는 “비록 하루에 걸쳐 진행된 짧은 교육이었지만 다양하고 짜임새 있는 내용으로 진행된 이번 안전 교육이 실생활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1회성 교육이 아닌, 정기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생활 안전에 대한 의식이 몸에 베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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