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선수단 선전의 원동력이 되고 선수단이 최고의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공식 후원하는 수협은행 이주형 은행장과 박종길 태릉선수촌장, 이재헌 수협은행 수석부행자, 남현희 여자 펜싱 선수가 참석한 가운데 응원 원정단을 추첨했다.

[서울포스트 오광오 기자=] 대한체육회(회장 박용성) 공식후원사이자 런던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수단 공식후원사인 수협은행(은행장 이주형)은 ‘런던올림픽 응원 원정대’ 추첨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6일(금) 오전 10시,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박종길 태릉선수촌장, 이재헌 수협은행 수석부행장, 남현희 여자 펜싱 선수(베이징올림픽 은메달, 광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가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수협은행은 올림픽 붐 조성을 통한 국가대표선수단 후원을 위하여 지난 6월 1일부터 30일까지 런던올림픽 응원단을 모집했다.

올림픽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응모했던 이번 행사에 2만 2천명이 응모한 가운데 추첨을 통해 총 11명의 응원 원정대가 선발되었다.

선발된 원정대는 8월 1일부터 8월 6일까지 런던 현지에서 여자 양궁 결승, 남자 사격 결승, 남자 기계체조 결승 경기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며 열띤 응원전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안타깝게 원정대에 선발되지 못한 고객들 중 260명이 고급자전거(10명), 기프트카드 5만원권(50명), 문화상품권 5천원권(200명)에 각각 선정되었으며, 당첨자 명단은 수협은행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은행 관계자는 “수협은행 응원 원정대의 힘찬 응원이 국가대표선수단 선전의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선수단이 최고의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공식 후원은행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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