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오’ 해상무대에서 파이팅을 외치는 명지대 학생들과 교수

[서울포스트 양보영 기자=]명지대학교 경영학부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GLP(Global Leadership Program, 이하 GLP)를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동석, 이하 조직위)는 지난 3일(화)부터 4일(수)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명지대 경영학부 90여명의 학생들과 교수들이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GLP) 일정을 위해 박람회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GLP는 우수인재를 양성하는 명지대 경영학부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매년 학생들을 지원해 글로벌 경영전략 마인드와 동기를 부여해 주고 있으며, 올해는 프로그램 진행 장소로 여수세계박람회를 선정했다. 명지대는 지난 2010년 상하이엑스포에서도 상하이에서 GLP를 진행한 바 있다.

명지대학교 서필교 경영대학장은 “여수엑스포는 산 교육의 장이다”며 “국제관과 기업관 등을 중점적으로 둘러보며 학생들에게 경영마인드를 향상하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GLP는 총 30개 팀이 앞서 제출한 박람회 탐방계획을 중심으로 박람회를 둘러 보았으며 박람회 대체숙박시설인 ‘처치스테이’를 몸소 체험하는 등 이색 관람법을 제시했다. 이들의 후기는 박람회 SNS 채널(http://blog.naver.com/livingocean)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NEWStory makes History - 서울포스트.seoulpost.co.kr]
'서울포스트' 태그와 함께 (상업목적 외) 전재·복사·배포 허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