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스트 박상화 기자=] 올 들어 처음으로 경기북부와 인천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강화군을 제외한 인천광역시와 경기북부의 동두ㆍ연천군ㆍ양주ㆍ파주 지역에 오전 11시를 기해 이들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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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대 한 관계자는 인천 등 폭염주의보 발효 관련에 대해 “맑은 날씨에 햇볕이 강해 지면이 뜨겁고 기온이 많이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가능하면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자주 마시는 게 좋다.”고 당부했다.

한편, 폭염주의보는 하루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이고 최고열지수(그 날의 최고기온에 습도를 감안해 계산한 값)가 32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또한 기상청의 말에 의하면 이런 더위를 식혀줄 장마는 오는 29일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주말에는 수도권 지역으로 확대 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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