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스트 박상화 기자=] 인천광역시, 연수구 드림스타트 센터가 지난 9일 건강한 가족기능 회복을 위해 ‘아이와 소통하는 멋진 부모 되기’라는 주제로 경기도 양평 임실치즈마을에서 가족 관계 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전했다.

‘아이와 소통하는 멋진 부모 되기’라는 주제 부모님과 함께

90여명의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 참여자들은 피자와 치즈를 직접 만들어 봄으로써 가족 간 친밀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특히 아이들에게는 요리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주워졌다고 한다.

피자와 치즈 만들기 외에도 딸기농장 체험, 동물 먹이주기, 뻥튀기 튀기기, 굴렁쇠 놀이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모두가 하나 되어 그동안 나누지 못했던 담소를 나눌 수 있었으며, 체험에 참여한 한 아동은 “컴퓨터 오락도 재미있지만, 이렇게 부모님과 함께 치즈도 만들고, 친구들과 함께한 굴렁쇠 놀이도 너무 재미있다“며 ”다음 행사에도 부모님과 함께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연수구 드림스타트 센터는 앞으로도 아이들과 부모가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하고 새로운 문화체험을 개발, 운영할 계획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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