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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살아계셨으면 SNS로 활발히 소통하셨을텐데
 이강웅 기자 (발행일: 2012/05/22 23:51:08)


[서울포스트 이강웅 기자=] 온라인 서점 알라딘에서는 5월 23일 고(故) 노무현 대통령 3주기를 맞아 ‘기억과 추모를 넘어 성찰의 시대로’를 주제로 이벤트를 마련했다. 특히 2012년 오늘 만약 노무현 대통령이 있다면 가장 먼저 무슨 일을 했을지를 묻는 댓글 이벤트는 눈물과 추억을 넘어 오늘의 시대적 과제와 노무현 대통령의 역할을 생각해보는 장으로 많은 독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많은 시민들은 그가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SNS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유쾌하게 국민과 소통했을 거라 답했다. 한 알라딘 회원은 “이외수 선생님처럼 트위터를 하시며 봉하마을의 풍경들을 남기실것 같아요. 그러면서 국민들과 직접적인 소통을 하시는 거죠”라며 아쉬운 마음을 표했다. 또 생태 전문가가 되어 봉하마을에 찾아온 어린이와 눈을 맞추며 함께 놀아주었을 거라는 소박한 상상, 언론 자유와 남북 관계 정상화 등 현재 한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역할을 했을 거라는 커다란 기대까지 각계각층의 다양한 생각들이 차례로 올라왔다.

알라딘은 이외에도 3주기를 맞아 나온 <노무현 평전>과 노무현 사진 에세이집 <노무현입니다>를 중심으로 ‘기억과 추모의 시간’, ‘다가오는 성찰의 시대’를 주제로 관련 도서를 소개한다. 알라딘에서는 매년 노무현 대통령 주기에 맞춰 눈에 띄는 이벤트를 마련했는데 1주기 때는 추모 댓글을 봉하마을의 박석 모양에 새기는 온라인 박석 이벤트를, 2주기 때는 노무현 대통령의 업적과 현재 정치인 가운데 노무현 정신을 가장 잘 구현할 인물이 누구인지를 묻는 설문을 진행했다. 시민들은 업적 가운데 권위주의 타파와 참여민주주의 확대를, 노무현 정신 계승자로는 문재인과 유시민을 꼽았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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