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전북도청 공보과 )

[서울포스트 김평수 기자=] 전라북도에서는 집중호우, 지진 등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의 저수지 붕괴 또는 배수장 가동 중단 등 수리시설의 재난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여 피해를 최소화 하고, 위기대응능력제고 및 안전의식을 고취하고자 도내 저수지(총 2,258개소) 38개소, 배수장(총 69개소) 11개소 등 49개소에 대해 비상대처 훈련을 5.25일까지 각 시군과 농어촌공사 전북본부 각 지사에서 실제상황에 대응한 생동감 있는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비상대처 훈련은 집중호우, 태풍내습, 지진 등 지역실정에 맞는 가상의 상황을 설정하여 단계별로 대응하고, 상황유형에 따라 119구조대, 한국전력공사, 의료기관, 경찰, 긴급 복구동원업체, 읍․면․동 지역주민 들이 참여하게 되며, 농림수산식품부, 전라북도에서 훈련을 지원･점검 한다.

전라북도에서는 금번 훈련을 통해 자연재난 발생에 대비한 시설관리자, 관련 유관기관, 지역주민 등 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 비상상황시 위기 대응능력 제고 및 안전의식 고취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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